Side Korea가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5명의 팀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100명 이상으로 성장한 PTW Korea(현 Side Korea)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현재 나주와 서울 두 곳에 위치한 한국 게임 스튜디오에서 현지화, 품질 보증, 그리고 플레이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ide Korea는 국산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며, 한국 게임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스튜디오가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기 위해 Side Korea의 박영근 스튜디오 대표와 함께 여정을 돌아보았습니다.

한국 게임 산업에서 이룬 10년간의 성장

한국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까지 우리는 이미 여러 국가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으며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2013년 5월, Pole To Win Holdings의 Teppei Tachibana 회장과 Naoto Konishi 사장과 함께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고, 그 같은 해 12월 광주에 PTW Korea(현 Side Korea)가 설립되었습니다.

이에 Pole To Win Korea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고, 이 새로운 지부는 글로벌 확장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초기 스튜디오는 해외 게임 회사를 위한 한국어 현지화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서비스 범위가 국내외 기업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까지 6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2017년까지 Side Korea는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대형 국내 게임 회사들의 QA 서비스 핵심 제공업체가 되었습니다. 게임을 넘어서 Side Korea는 드론과 메타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대상을 확장했으며, 언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기술 기업에 기계 학습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제공했습니다.

전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으며, 2021년에는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로부터 공식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 스튜디오는 지방 정부 기관들과 협력하여 한국 게임 회사들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해왔습니다.

박 대표는 Side Korea의 성장 비결로 직원들을 꼽았습니다.”Side Korea의 놀라운 팀이 없었다면 이 모든 성과를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우리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Side Korea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13년부터 Side Korea와 함께해 온 박영근 대표는 스튜디오 설립 초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 지사를 설립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이렇게 많은 팀원들과 함께 10주년을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스튜디오 설립 초기에는 해외 게임사들의 현지 근무 시간에 맞추려고 늦게까지 일하곤 했습니다. 야식을 먹으며 함께 열심히 일했던 때… 해외 파트너사를 설득해 한국 시장에 게임을 출시하고 그들의 성공을 보며 환호했던 순간… 2017년 광주에서 나주로 스튜디오를 확장 이전했던 기념비적인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정말 영광스럽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입니다.”

또한 팀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이라고 믿는 박영근 대표는 항상 팀원들의 학습과 성장 기회를 강조하며, Side Korea는 인재와 회사의 글로벌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Side가 전 세계적으로 스튜디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오래 지속되려면 성장과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팀의 자부심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Side Korea는 다양한 교육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성장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지난 10년간 Side Korea와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002년 10월에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제 직장 생활의 절반인 10년을 Side Korea와 함께했는데, 우리가 함께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고 그 Side Korea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의 10년에는 어떤 기회들을 있을지 기대되네요.”

Side Korea의 지난 10년은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역사적인 여정이었습니다.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게임 회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계에 쉽게 전달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개발자들이 최상급 품질의 게임 콘텐츠 제작이라는 진정한 열정에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ide Korea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입니다.